2025 최종 선정 작품

제2회 AI 통일 아트 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 11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통일에 대한 의미와 예술성을 고려하여 10점의 작품을 1차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6월 29일 일본 통일문화 행사와 9월 27일 영국 통일문화 행사에 걸쳐 약 200분께서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아래와 같이 최종 선정 작품을 공개합니다.


최종 선정 작품

AI 통일 아트 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 15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통일에 대한 의미와 예술성을 고려하여 20점의 작품을 1차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9월 28일 미국 행사와 11월 9일 독일 행사에 

걸쳐 약 191분께서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 투표에 따라 최종 선정 작품을 공개합니다.


통일상


The Long-Awaited Day We Met Again

우지애

북한이 고향이셨던 저희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고향을 늘 그리워하셨던 것을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형제와 함께 동네를 뛰놀던 즐거운 추억이 있습니다. 전쟁으로 내려오면서 북한에 있는 고향은 그리워도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통일이 되면 형제와 함께 뛰놀던 곳에서 어린 시절 즐거웠던 그날을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자유상


기억해줘. 반드시 다시 만나자

백송희

이 작품은 약속, 기다림, 기억, 재회의 컷을 연결한 네 컷 만화입니다. 


저 또한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하며 살고 계신 '엄마'를 평생 보며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위 세대인 조부모님은 북한에 미처 같이 오지 못한 가족을 그리워하며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늘 '살아생전 고향 땅을 밟아보고 생을 마감하는 게 소원이다'라는 말씀을 수도 없이 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생각하며 작품 구성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하나상


꿈 너머의 인연

한지민

이 작품은 통일 이후, 헤어진 가족의 후손들이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네 컷 만화입니다. 

병상에 누운 할머니의 꿈속에 나타난 북한 손녀는, 통일 후 현실 속에서 실제로 남한 손녀와 만나게 됩니다. 서로 얼굴도, 사연도 몰랐던 두 사람은 같은 뿌리에서 비롯된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함께 할머니의 묘소를 찾아 인연을 이어갑니다. 단절되었던 시간과 공간을 넘어, 통일이 가져다준 감정적 회복과 가족의 재결합을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려온 하나의 땅 - 통일이 여는 새로운 길

이수진

어릴 적, “우리나라 지도를 그려보라”는 말에 우리는 너나없이 호랑이의 형상을 떠올리며, 굵고 선명하게 한반도의 윤곽을 그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돌아보니, 그토록 익숙하게 그려왔던 그 땅은 정작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경계선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한반도를 꿈꾸듯,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하나의 땅을 그려왔는지도 모릅니다. 그 마음을 담아, ‘새로움을 만나는 유일한 길, 통일'을 주제로 선정하여 작품을 제작하였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듯한 따뜻하고 동화적인 감성을 담고 싶어,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그림체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언젠가, 지도 위에만 존재하는 우리 땅 곳곳을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다림의 끝에서 피어나는 기적

박효주

이 작품은 통일이 이루어진 미래에 생이별했던 형제가 다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긴 세월 동안 단절됐던 가족의 기록을 되짚고 정보를 연결하며 만남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기술은 그 만남을 돕는 수단일 뿐, 중심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억과 그리움이다. 통일은 단지 국경이 열리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삶의 중요한 조각이 제자리를 찾는 일일 수 있다. 이 만화는 그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의 의미를 그리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