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줘, 반드시 다시 만나자
저 또한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하며 살고 계신 '엄마'를 평생 보며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위 세대인 조부모님은 북한에 미처 같이 오지 못한 가족을 그리워하며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늘 '살아생전 고향 땅을 밟아보고 생을 마감하는 게 소원이다'라는 말씀을 수도 없이 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생각하며 작품 구성을 만들어보았습니다.